산즈랑 키세키는 마츠리에 같이 갈 리가 없죠 이유도 없고요 애초에 둘이 만난 시점에 키세키는 불필요한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했으니 사람이 바글바글한 축제에 가고 싶어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만약 가게 된다면 미성년을 막 지나 가짜 어른이 되었던 그때 매년 2월 즈음 해서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유키마츠리를 갔을 거예요 작정하고 둘이 같이 간 건 아니고 키세키 혼자 약에 취해 사람 냄새 좀 맡아보겠다고 나갔다가 산즈한테 뒷덜미 잡혀서 질질 끌려가요

 

아 왜애. 왜? 그런 말이 나오냐 지금. 군옥수수 먹고 싶었단 말이야. 반대가 된 모양새죠 전에는 카쿠쵸가 불꽃놀이 보고 싶다며 키세키의 손을 잡고 끌었다면 지금은 키세키가 산즈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어요 너... 가늘어진 눈으로 지긋한 시선을 두던 산즈가 키세키의 목덜미 가까이로 코를 묻어요 ... ... 했냐? 으응. 미친년아. 고마워. 혼자 약 빨고 집 밖으로 기어 나올 정도로 대책없는 줄 몰랐네 산즈가 중얼거리자 키세키가 해사하게 웃어요 화났냐고 물어보니 대답이 돌아오질 않네요 화났구만 화났어 집에 들어가면 혼나겠다... ...

 

눈 내린다

...

산즈

...

하늘에서 눈이 내려

알아

화내지 마

입 좀 다물어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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