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쵸는 이자나를 전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도 몰랐던 거잖아... 요즘 이자나가 이상해 내가 알던 이자나가 아닌 것 같아 카쿠쵸가 품은 이 의문에 네가 알던 쿠로카와가 누구냐며 물어본 사람은 키세키가 유일했고 그 질문에 카쿠쵸는 순간 ...누구더라? 라고 생각했어

 

물론 직후에 이자나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안다고 그런 거 왜 물어보냐구 했지만... 확신하지 못한 자신이 가장 큰 의문이었던 카쿠쵸는 관동사변에서 이자나가 제 앞으로 몸을 내던졌을 때 내가 이자나를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었겠지 왜 뛰어들었냐고 질타하는 말에 몸이 절로 움직였다며 웃었어 이자나는 ... 누군가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이었어

 

졌어요 저 꼴사납게 땅바닥에 엎어져서는 울고 있어요 지금 여기는 눈이 와요 키세키 씨가 보고 싶다던 눈이 우습게도 도쿄에는 잘 오지 않던 눈이... ...

'いつもここで息をして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22.05.25
🦋  (0) 2022.05.25
🦋  (0) 2022.05.01
🦋  (0) 2022.05.01
🦋  (0) 2022.05.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