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나도 네가 마음에 안 들었거든

의미 없는 삶 속에서 목숨을 바치기로 한 남자를 만나고 어릴 적 히어로를 재회하고 ... 당신을 사랑했고 남는 것은 심장을 가로지르는 상처 뿐이라 해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어쩌면 카쿠쵸는 가장 만족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을지도 몰라요 끝까지 누군가를 위해 싸웠으니까요 목숨을 바치고자 했던 사람을 잃은 뒤 모든 의욕을 상실했던 자신이 다시 싸울 수 있었으니까... 다만 단 한 가지 정말 딱 하나만 미련이 남는다면 그건

더는 살아서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겠죠

이대로 완결이 난다면 산키쵸의 이야기도 여기서 끝이 나겠네요 산즈에겐 허무할지도 모를 엔딩이지만요 카쿠쵸랑 키세키는 지옥문 앞에서 둘이 함께 걸어들어가기나 하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조금은 솔직해진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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