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관동사변... 다시 보다가 카쿠쵸 놓친 대사 하나 발견했어 무쵸가 칼 들고 앵그리 죽이려고 하니까 카쿠쵸가 말리면서 너까치 천축에 물들지 마. 라고 하는데 이 대사가 참 미묘하네 어차피 그날의 카쿠쵸도 사람을 못 죽이는 건 마찬가지였을 텐데 타케미치가 그랬잖아 카쿠쵸의 눈에서는 질 수 없다는 각오가 보이질 않는다고 꿰뚫어 본 거지 카쿠쵸는 어떤 것을 위해 싸우는지... 타인을 향한 복수가 아니야 야망도 아니고 영원할 충성도 아니었어 오히려 카쿠쵸는 키세키처럼 살아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증명하기 위해 싸운 것 아니었을까

 

고아의 유대감을 넌 몰라.

 

당연히 모르지 고아였던 적 없으니까 그렇다면 키세키는 널 어떻게 그렇게까지 잘 알 수 있었을까 타케미치가 네가 패배를 인정하기 전 이미 실의를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던 이유가 뭐였을까 카쿠쵸도 모순투성이인 말을 내뱉으며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을 거야

 

아니야 카쿠쵸 단순히 고아였기 때문에 쌓인 유대라고 얄팍하게 생각하지 마 그냥... 천축은 가족이니까... 천축은 가족이었으니까 너무 당연한 애정이고 너무 당연한 소중함이었어 천축이란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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