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키세키와 산즈가 더 어렸을 때 처음 만났더라면 둘이 함께 맞이할 또다른 미래가 생기지 않을까 키세키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만약에... ... 가장 혐오하는 문장의 도입부

 

만약에 아카네가 죽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부모님을 죽이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너랑 너랑 너랑 너랑 너랑

 

사랑을 했다면 뭐가 달라졌으려나...

 

산즈를 보며 환하게 웃는 키세키의 모습은 흔치 않아요 산즈의 낯이 일그러지면 웃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결국 웃지 못하거든요 분노 아닌 슬픔은 전염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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